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160

더이상 독이 든 기사는 NO! 손석춘의 '신문 읽기의 혁명 2' SNS 시대에도 언론사 영향력은 여전, 언론 기사의 이면을 꿰뚫는 안목을 키워 줄 책 "신문 읽기의 혁명 2" 소개글 손석춘의 (개마고원, 2009)는 정파적 신문 읽기를 벗어나 독자가 자신의 실제 삶이기도 한 경제생활과 정치를 연관 지어 신문을 읽어 나가기를 제안하는 책입니다. 경제를 읽어야 정치가 온전히 보이기 때문이고, 경제와 정치를 함께 읽어야 새로운 정치적 상상력이, 정치 경제의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는 것인데요. 주요 내용 저자 손석춘 프로필 저자 손석춘은 1984년부터 한국경제신문, 동아일보 기자를 했으며 1988년 '전국 언론노조연맹' 창립 멤버로 활동했고, 1991년부터 한겨레 기자로 활동했습니다. 2011년부터 건국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가 된 저자는 지난 3월, 조선과 동아일보 10.. 2021. 4. 25.
푸라닭 치킨 투움바 시식 후기, 부정경쟁 방지법에 대한 소비자로서의 고민 푸라닭 치킨의 중독성 있는 메뉴 투움바 시식 후기, 푸라닭 브랜드, 부정경쟁 방지법 위반여부를 떠나 소비자들은 개명 바랄 것. 금요일 저녁, 뜻하지 않게 푸라닭 치킨을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사연인즉슨 친절한 안 여사님의 블로그 글 을 읽어 내려갈 즈음, 배에서 뱃고동 소리가 나는 거예요. 배꼽시계가 빠르게 작동할 저녁 6시 조금 전이었거든요. ㅠㅠ "아, 저도 오늘 저녁은 치킨과 생맥 주문 들어가야겠습니다!"는 댓글을 황급히 남기고 바로 쏜살같이 푸라닭 순살 투움바를 시키고 말았던 거예요. 친절한 안여사님의 블로그는 안여사님과 남편분이 알콩달콩 사랑싸움(?) 하시는 모습이 넘 정겨워 피드로 글을 종종 받아보는 몇 안 되는 블로거 중의 한 분이십니다. 그런데 오늘은 5시 20분경 문제의 윗 글을 보게 되었.. 2021. 4. 24.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결정판 브레이킹 던 part1, 10대들의 영원한 판타지 로맨스 기존 뱀파이어물에 새로운 스타일의 장르를 구축한 트와일라잇 시리즈! 연인과 함께 보면 좋은 영화, 그러나 가끔 사이가 틀어지기도 하는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4편, (2011)은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결정판이자 완결편입니다. 가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지만 완결편이라고 하는 이유는 결말부에서 언급됩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2008년 을 시작으로 2009년 , 2010년 , 그리고 2011년 까지 해마다 한 편씩만을 개봉하며 관객들의 애간장을 태우며 시리즈의 대서사를 감질맛나게 구축해 왔습니다. 브레이킹 던의 뜻은 새벽무렵을 말하는데, 이 영화에서는 벨라의 새로운 인생을 상징합니다. 황혼(트와일라잇)에서 시작한 시리즈는 초승달(뉴문)을 지나 일월식(이클립스)을 거쳐 새로운 인생이 펼쳐지는 브레이킹 던에 .. 2021. 4. 23.
티라미수 코만스 4종 오리지널팩 택배 가능, 비대면으로 즐기는 티라미수! 이탈리아 디저트 코만스 티라미수, 나른한 기운일 때 한 입 먹으면 열 손가락 세포가 동시에 뿅뿅 살아나는 느낌! 그래서 먹고 나면 정말로 기분이 좋아지는 달콤 상큼한 이탈리아 대표 디저트,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코만스 티라미수 4종 오리지널 팩을 소개해요~. 이탈리아 여행갔다 오신 분들이 티라미수, 티라미수 했는데 이제 집에서도 편안히 티라미수 맛을 볼 수 있게 되었어요. 이탈리아 디저트 '티라미수' 유래 티라미수(tiramisu)는 커피, 카카오, 마스카르포네 치즈 등의 재료로 만들어지는 이탈리아의 대표 디저트입니다. 티라미수는 다른 정통 디저트보다 비교적 늦은 1970년대 캄페올 부부의 레스토랑 '레 베케리'에서 개발했다고 해요. 캄페올 부인은 출산 후 시어머니가 만들어준 음식에서 .. 2021. 4. 22.
영화 이클립스...전세계 10대 소녀들을 사로잡은 황홀한 키스신, 달빛 판타지 로맨스 피가 아닌 물로 쓴 달달한 소녀향 판타지 전 세계 10대 소녀들의 마음을 훔친 로버트 패티슨과 크리스틴 스튜어트의 달빛 로맨스 스테파니 메이어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트와일라잇'시리즈의 3편 (2010)에서는 10대 소녀 벨라 스완(크리스틴 스튜어트)이 온갖 난관들을 극복하고 뱀파이어 에드워드 컬렌(로버트 패티슨)과 결혼을 약속하게 됩니다. 이 세상에 있을 법하지 않은 이 사랑 이야기에 세상 10대 소녀들은 너나없이 열광했음은 물론입니다. 모든 시리즈가 그렇듯이 트와일라잇 시리즈 또한 1편이 영화로는 최고이지만, 스토리의 쫄깃 달콤한 맛은 이클립스가 최고입니다. 트와일라잇 시리즈 책과 영화 순서 참고로 트와일라잇 시리즈 원작 소설 순서는 (2005), (2006), (2007), (2008) 순으로, .. 2021. 4. 21.
여자 친구 생일선물 베스트 추천템 뭐가 있을까? 여자 친구 생일이 다가오면 선물 픽이 은근 스트레스! 여자 친구 생일선물 베스트 추천템 순위를 나름 정리해봤습니다. 엊그제는 같이 사는 친구 Y의 생일날, 갓.사.친(이하 갓사친을 같이 사는 친구의 줄임말로 쭉 쓰도록 하겠습니다)들끼리 Happy Birthday to You~를 부르며 조촐하게 생일 파티를 열었습니다. 생일 하면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생일 케이크와 촛불, 그리고 생일 축하노래겠죠! 먼저 생일 축하 유래부터 살펴보고 넘어갈게요. 생일 축하 유래 생일 케이크 유래 생일의 유래를 잠깐 살펴보면 케이크는 고대 이집트에서 유래했고, 생일 케이크 위에 촛불을 켜는 건 15세기 무렵부터 독일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독일인들은 생일을 맞은 아이에게 악귀가 찾아온다고 믿었고 저녁 식사내내 케이크에 .. 2021. 4. 20.
김용철 '삼성을 생각한다' 삼성그룹의 경영비리와 비자금을 세상에 알린 책 삼성그룹 경영비리와 비자금 폭로로 경종을 울렸던 김용철 변호사, 이 글에서는 그의 폭로 배경을 살펴보았습니다. 김용철의 (2010)는 삼성 비자금 사건에 대한 양심 고백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은 저자가 이 책으로 다시 한번 더 삼성그룹의 비리를 폭로함으로써 삼성가의 비리와 상속 문제의 심각성을 일반에게 크게 환기시킨 책입니다. 김용철 변호사는 삼성 그룹의 회장 비서실에 입사하여 재무팀과 법무팀에 7년간 일하면서 알게 된 삼성가의 내밀한 비밀들과 자신의 검사 시절 이야기들을 에 솔직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이건희와 삼성가의 가십성 읽을거리로 인기몰이를 한 측면도 있습니다. 한 개인이 삼성그룹에 맞서 내부고발을 한다는 것은 비상한 결단이 있어야 가능한 일입니다. 출간 당시, 중앙일간지에서 광고를 일제히 거부한 사.. 2021. 4. 19.
마당을 나온 암탉...책,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로 재탄생되는 어린이 문학 고전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마당을 나온 암탉" "자신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고달픈 여정, 27개국에 번역 출간된 어린이 문학의 고전" 황선미 작가의 은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동화입니다. 자신의 삶을 살기 위해 사랑과 자유를 찾아 떠나는 암탉 '잎싹'의 기나긴 여정은 아이와 어른, 모두에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자신의 삶에 대하여 깊은 성찰을 하게 만듭니다. 서울예술대학교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황선미 작가는 1963년 충남 홍성에 태어나 , , 등 많은 작품들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작품은 독일, 폴란드, 영국 등에서 주목을 받으며 유럽과 아시아 각국에서 특강도 여러 차례 했습니다. 황선미 작가의 문장을 읽으면 놀랍도록 간결한 힘이 느껴집니다. 삶을 바라보는 작가만의 깊은 시선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레 .. 2021. 4. 18.
영화 점쟁이들 줄거리..B급 코믹 호러라 부르기에도 민망하지만 괜찮아 울진리 괴사건을 해결하러 몰려든 대한민국 탑 파이브 점쟁이들이 벌인 B급 코믹 소동극 가끔 이런 영화도 보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신정원 감독이 연출한 (2012). 네, 를 만든 그 감독 맞습니다. 은 네티즌과 평론가 모두 만장 일치로 평점이 5점대이고 관객수도 95만 명에 그친, B급 코믹(이 있어나 모르겠지만) 호러 영화입니다. 심지어 제목조차 퇴마사라 하지 아니하고 점쟁이들이라 붙이는 뻔뻔함을 보여주었습니다.^^ 점쟁이들이 귀신을 쫓는 게 주된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한국의 점술 산업 규모 이사 문의는 이삿짐 센터에 여기서 잠깐, 한국의 점술 산업(Fortune-telling)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넘어갈게요. 우리나라는 점집이나 철학관, 사주 카페 등에서 약 30만 명이 종사하고 있는 걸로 알려져.. 2021. 4. 17.
거대한 분기점, 자본주의와 경제의 미래에 대한 석학들의 전망 7인의 석학이 전망한 자본주의와 미래를 담은 (한스미디어, 2020)은 오노 가즈모토가 폴 크루그먼, 토머스 프리드먼, 데이비드 그레이버, 토마스 세들라체크, 타일러 코웬, 뤼트허르 브레흐만, 빅토어 마이어 쇤베르거의 인터뷰를 묶은 경제 교양서적입니다. 우리나라에 번역 출간된 에는 스패셜 차트로 건국대 경제학 교수 최배근의 칼럼도 실려 있습니다. 그래서 부제는 8인의 석학이 되었습니다. 그는 최근 더불어 시민당을 창당(공동 대표)하고 현실정치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코로나 19가 티핑포인트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앞으로도 경제가 성장을 지속할지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습니다. 무엇보다 AI의 발달로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를 진행한 사람이 일본인인지라 일본에.. 2021.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