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밀러의 북회귀선: 예술가들의 사랑법 필립 카우프먼 감독이 만든 헨리 밀러의 북회귀선은 소설가 헨리 밀러와 아나이스 닌의 격정적인 연애를 그린 고전 영화이다. 아나이스 닌은 프랑스 태생의 미국 소설가로 'D. H. 로렌스:비전문적인 연구'(1932)로 문단활동을 시작했고, 이 책으로 헨리 밀러와 친분을 쌓게 된다. 헨리 밀러는 브루클린 출신의 미국 소설가로 1930년대부터 프랑스에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그의 과 등은 프랑스에서 먼저 출판되었고, 외설 소송에 휘말려 미국에서 출판하기까지 30여 년이 걸렸다. 작가 아나이스 닌은 평생 동안 거의 매일 일기를 썼고 9권이 출판되었다. 이 영화는 헨리 밀러를 만나던 시기인 1931년 10월부터 1932년 10월까지의 일기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아나이스와 ..